오늘도무탈하길1 보통의 하루ㅣ오늘도 무탈하길 오늘 아침도 심심할 정도로 평화로운 고요 속에서 저절로 눈이 떠졌다. 감사하게도 밤 사이 별일 없이 잠에서 깨어나 평범한 하루가 시작됐다. 매일 반복되는 보통의 하루에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이다. 나에겐 그저 어제와 똑같은 평범한 오늘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바라는 평화로운 일상일 수 있다. 하룻밤 사이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먼 나라의 얘기가 아니다. 가까운 종합병원 응급실만 봐도 누군가는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에 휘말리기도 하고 누군가는 생의 마지막을 보내기도 하고 또 새 생명을 잉태하거나 세상에 태어나게 하기도 한다. 크고 작지만 세상 곳곳에 다양한 시간대에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상황 속에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하루 밤 또는 낮 시간을 보냈으리라. 열대야와 폭염, 홍수, 산불 등 지구촌 곳곳에서.. 2025.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