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111 [틀리기 쉬운+헷갈리는 맞춤법] 업데이트 11 동사의 어간 뒤에는 '-는구나', 형용사의 어간 뒤에는 '-구나'가 붙습니다. '모르는구나', '예쁘구나'. 구별하기 쉽죠? 그래서 '*모르구나'는 틀리죠. '*시험 잘 치뤘어?'가 아닙니다. '값을 치르다. 시험을 치렀다. 아침을 치르니 속이 든든하다.'와 같이 활용합니다. '냅다 던져 버리다, 돌보지 않고 버려두다, 일 따위에서 손을 놓다'의 의미를 가진 동사는 '*내팽겨치다'가 아닌 '내팽개치다'입니다. '사귀어'를 줄여 '*사겨'로, '바뀌어'를 줄여 '*바껴'로 사용하나 이는 줄여 쓸 수 없고, 틀린 맞춤법입니다. '*몇 일'이 아니라 무조건 '며칠(몇 월 며칠, 며칠 뒤)'이 맞습니다. '며칠'은 '몇'과 접미사 '-을(이틀, 사흘, 나흘)'이 결합하여 '며츨→며칠'로 된 거예요. 또 '*몇일.. 2022.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