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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ㅣ추천25

[틀리기 쉬운+헷갈리는 맞춤법] 업데이트 4 [바뀌었어요] 그동안은 '예쁘다', '차지다', '마을', '-고 싶다'로만 써야 했지만, 이제는 '이쁘다', '찰지다', '마실', '-고프다'로도 쓸 수 있습니다. '헷, 데헷, 헤헷'은 표준어 아니에요. '헤헤'가 표준어고, '해해'도 표준어예요. 개성 있는 웃음을 위해 이제 '해해'하고 웃어봅시다. 해해. (자매품 희희도 있어요) '율'과 '률' 중 어떤 것이 맞는지 고민한 적이 있나요? 바로 앞말에 ①받침이 없는 경우, ②'ㄴ' 받침이 있는 경우 '율'로 적고(이자율, 출산율), 그 외에는 모두 '률'로 적습니다(성장률, 수익률). '열', '렬'도 마찬가지입니다. '끝이'는 [끄치]로 발음하고 '끝을'은 [끄틀]로 발음합니다. *않 해? *않 그럴게? 어딘가 어색하죠. 구분이 힘든 분들은 '않.. 2021. 8. 3.
[틀리기 쉬운+헷갈리는 맞춤법] 업데이트 3 [흔히 쓰는 잘못된 말] *씨부리다→씨불이다, *얼버부리다→얼버무리다, *받아드리다→받아들이다, *들어나다→드러나다, *뒤쳐지다→뒤처지다, *졸립다→졸리다 '*짜증나다'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짜증 나'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어떻게'와 '어떡해', 잘 보면 ㅎ과 ㄱ이 연속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헷갈리는 분들은 참고하여도 좋을 듯합니다. 사실 '*포크레인'이 아니라 '포클레인'이 맞다고 하면,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의 8할은 깜짝 놀라지 않을까요? 영어식 표현으로는 '엑스커베이터'가 맞다고 하니, 함께 참고해 두세요. 셰이크(*쉐이크)라든가, 에인절(*엔젤), 포클레인(*포크레인), 대미지(*데미지), 배지(*뱃지), 리포트(*레포트) 등 익숙하지 않은 외래어 표기도 함께 참고하세요. (*괄호 안.. 2021. 6. 17.
[재미주의] 요일점ㅣ요일별로 태어난 아이의 특징ㅣ마더구스의 노래 "너 마더 구스의 노래, 즉 엄마 거위의 노래라는 미국 동요책 본 적이 없니? 18세기부터 민간에 전승되어 내려온, 말하자면 전래동요지. 그 동요들은 추리소설 같은 데서 문제해결의 열쇠로 잘 쓰이잖아. 거기에 이런 노래가 있어. 아마 도 이 노래로부터 힌트를 얻은 건가 본데 미국에선 잘 알려진 동요지. 월요일의 아이는 이쁘구요. 화요일의 아이는 의젓하구요. 수요일의 아이는 수심이 가득, 목요일의 아이는 길을 떠나고, 금요일의 아이는 사랑스럽고, 토요일의 아이는 고생이 많아, 일요일에 태어난 꼬마아이는 귀엽고 명랑하고 싹싹하지요.” 「목요일의 아이」, 김민숙 지음, 여학생사(1983년) 옛날 영국에서는 아이가 태어난 요일로 운명을 미리 점쳐봤다고 합니다. 기록으로 등장한 것은 19세기 이후부터라고 하는데 .. 2021. 4. 26.
[에버랜드튤립축제]귀족의 상징, 튤립이야기 최근에 가족끼리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다녀왔다. 광장 전체에 다양한 색과 모양의 튤립이 심어져 있었고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튤립이 쉽게 볼 수 없는 꽃이라서 그런지 넓은 공간 가득 펼쳐져 있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덕분에 사람들은 너도나도 예쁜 사진을 찍는데 여념이 없었다. 사진을 정리하다가 문득 튤립 꽃말이 궁금해서 구글링을 해보았다.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경솔이며 일반 꽃들과 다른 모양 때문에 귀족, 큰 상인들에게 인기를 끌어 귀족의 상징이 됐고 신분 상승의 욕구가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가격도 치솟았다 한다. 현재 튤립의 색상과 모양은 매우 다양한데 색상에 따라 꽃말이 다르다. 튤립을 선물할 때 의미에 맞춰 색상을 선택하라고 전문가는 제안한다. 튤립 색에 .. 2021. 4. 22.
[가볼만한곳]자양한강도서관 자양한강도서관은 광진구 구립도서관 중 하나로 2020년 1월에 개관하였다.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계속 닫혀있다가 최근에서야 운영되고 있고 거리두기로 인해 아직은 한산한 편. 집 근처다 보니 틈 나면 1~2시간 책 보고 오는 게 소확행이 되었다. 위치는 잠실대교 북단 한강변, 도서관에서 한강 공원은 말 그대로 '엎어지면 코 닿는 곳'. 책을 읽다가 1분 거리에 있는 한강 공원으로 나가 강물 흐르는 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도서관 입구에는 스마트 도서관이 있어 도서관에 들어가지 않고 대출 반납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층은 원래 북카페가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이용불가.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건물 중앙 1~3층에 걸쳐 책장 설치물이 특색 있다. .. 2021. 4. 21.
[틀리기 쉬운+헷갈리는 맞춤법] 업데이트 2 '나대다'라는 표준어입니다. '깝신거리고 나다니다'라는 뜻으로 '나부대다'의 동의어입니다. '하릴없이'는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이'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할 일 없이'와는 달라요. [바뀌었어요] 그동안은 '예쁘다', '차지다', '마을', '-고 싶다'로만 써야 했지만, 이제는 '이쁘다', '찰지다', '마실', '-고프다'로도 쓸 수 있습니다. [흔히 쓰는 잘못된 말] 씨부리다→씨불이다, 얼버부리다→얼버무리다, 받아드리다→받아들이다, 들어나다→드러나다, 뒤쳐지다→뒤처지다, 졸립다→졸리다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파투'입니다. 보통은 '*파토 나다'라고 사용하는데, 그릇된 표현입니다. '모꼬지'는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의미하는 우리.. 2021. 4. 20.
[책추천+힐링영상] #실수의책​ ㅣ부당한 꼬리표 떼버리기! [독서로 힐링] #실수의책 ㅣ부당한 꼬리표 떼버리기! www.youtube.com/watch?v=ijSQJYDXfeA&t=60s ​「실수의 책」(스킵 프리처드 지음)을 읽는 동안 마음을 울리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9가지 실수 모두 다루고 싶었으나 능력의 한계로 그중 한 꼭지(두 번째 실수:‘부당한 꼬리표’에 순응한다는 것)만 선정해 만든 영상입니다. 저한테 위로가 되었기에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영상편집 프로그램은 다빈치디졸브를 이용하였고 제 첫 작업물입니다. 유튜브 영상 보며 독학으로 시작했습니다.(그래서 밋밋하고 재미없을 수 있다고 미리 읍소하는 중입니다~^^) 고화질 영상 소스 찾고, 음악 삽입, 자막 등등 눈 빠지게 며칠을 매달렸는데 상상했던 멋진 효과는.. 2021. 4. 17.
[공감*추천 책]자존감을 높이는 7가지 대화법(+영상) 자존감을 높이는 7가지 대화법 첫째, 상처 주는 말에 무심코 웃지 않는다. 타인에게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분위기가 어색해질까 봐 웃어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자존감 높은 이들은 웃지 않고 센스 있는 말로 받아친다. 대응할 말이 생각나지 않으면 눈빛으로라도 불쾌함을 드러내라. 상대방이 느낄 민망함보다 상처 받은 내 감정이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 둘째, 말끝을 흐리지 않는다.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말끝’이 살아 있다. 하던 말에 결론을 짓는 연습을 하자. 요컨대, 정리하면… 등으로 요점을 말하면 훨씬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보일 수 있다. 셋째, 긍정적인 생각과 언어를 생활화한다. 스스로에게나 타인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말을 하자.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에게 자.. 2021. 4. 13.
[맞춤법]가장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 글을 쓰다가 맞춤법이 헷갈린다면? 어문 규범과 관련하여 최근 대학생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통계 조사가 있었다. 여러 항목 중 ‘가장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은?’이라는 물음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띄어쓰기’를 꼽았다. ‘되’와 ‘돼’의 구분, 부사의 끝음절에서 ‘-이’와 ‘-히’의 구분이 뒤를 이었다.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 알아보기 띄어쓰기 띄어쓰기는 아래의 간단한 규칙들을 따르면 된다. 그리고 자세한 내용은 한글 맞춤법 제5장 띄어쓰기를 참고하면 된다. ㅇ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그리고 여러 개의 조사가 붙어 길어지더라도 모두 그 앞말에 붙여 쓴다. - 꽃이 - 거기도 - 여기에서부터 - 작년에까지만도 ㅇ 의존 명사와,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 아는 것이 힘이다. - 열 개 ㅇ 보.. 2021. 4. 12.
[관심뉴스]‘미라클 모닝’에 열광하는 2030, 새벽 5시에 일어나 ‘이것’한다 2030 10명 중 3명은 ‘미라클 모닝’ 도전… 오전 5~6시 기상 후 홈트레이닝, 조깅 등 ‘운동’ ‘자기 관리 및 돌봄’ 목적…꾸준히 실천하면 ‘효율적인 시간 활용’에 큰 만족 느낀다 답변 미라클 모닝 외에도 2030 절반 이상 ‘자신만의 루틴’ 실천 중, ‘소소한 생활습관’ 1위 [리크루트 타임스 이윤희 기자] 2030 10명 중 3명은 ‘미라클 모닝’에 도전해본 경험이 있거나 현재 실천 중이며, 운동, 공부, 독서, 명상 등으로 새벽 시간을 보내며 효율적인 시간 활용에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개인회원 846명을 대상으로 ‘루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8.8%가 ‘미라클 모닝’에 도전해본 경험이 있거나 현재 실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 202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