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71 [틀리기 쉬운+헷갈리는 맞춤법] 업데이트 7 ▶'옜다'는 '여기 있다'의 준말이므로 받침을 쌍자음으로 씁니다. 한글 맞춤법에서는, 단어가 줄어들 때 원래 모양과 최대한 같게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뭇'은 '아주 딴판으로, 마음에 사무칠 정도로 매우, 거리낌 없이 마구, 내내 끝까지'를 의미하고 '자못'은 '꽤, 생각보다 훨씬'을 의미합니다. '자못'의 의미만 기억해 두면 쉽게 구분할 수 있지요. ▶시험을 '마치'고 친구와 정답을 '맞추'었는데, 고민하던 문제를 '맞힌'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조금 짧은 듯하다'는 의미를 가진 형용사는 '*짧막하다'가 아니라 '짤막하다'입니다. ▶'으스스'는 표준어니까 사용할 수 있고, '으시시'는 그렇지 않으니 사용할 수 없을까요?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널리 쓰는 하나의 말만을 표준어로 삼은 것은 그 표.. 2021.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