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전설 비틀스, 마이클 잭슨에 비견되는 살아있는 전설, BTS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발매 첫 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로 핫샷 데뷔했다. 이로써 곡이 나오자마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BTS 노래는 총 4곡이 되었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샷 데뷔 곡을 가장 많이 보유한 아티스트에 대해 아리아나 그란데가 5곡으로 가장 많고, 저스틴 비버, 드레이크에 이어 BTS가 4곡으로 머라이어 캐리, 트래비스 스캇, 테일러 스위프트 3곡에 앞질렀다.
특히나 BTS는 지난해 '다이너마이트'부터 이번 '퍼미션 투 댄스'까지 10개월 2주 동안 5곡을 빌보드 1위에 올렸다. 비틀스, 마이클 잭슨 같은 팝의 전설들 이후 30여 년 만에 최단기간 기록이다.
살아있는 전설이 된 BTS
이제 BTS는 내는 곡마다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올리며 비틀스, 마이클 잭슨에 비견되는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가고 있다.
앞서 7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던 '버터'에 이어 'PTD'가 핫 100 1위에 오른 '바통터치'에 대해 62년 빌보드 사상 후속곡으로 연이어 1위로 자리바꿈 한 건 이번이 14번째라고 한다. 2018년 드레이크 이후로 처음이다.
BTS는 'PTD' 뮤직 비디오를 통해 '춤추는데 허락은 필요 없으니 팬데믹이 끝나고 마스크를 벗어던지는 기쁜 그날을 희망하며 지금 이 순간 찬란하게 살자'라고 한다. 그들의 진심이 담긴 메시지는 팬 아미뿐 아니라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퍼트렸다. 특히 수어를 활용한 안무가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그들의 진심이 통했기에 같은 시기 신곡을 발표한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PTD'가 '버터'의 뒤를 이어 핫 100 정상을 차지했다. 슈가가 희망하고 팬덤 아미(ARMY)가 염원하던 '바통터치'가 이루어진 것. '버터' 역시 7위를 기록해 핫 100 10위 안에 BTS의 2곡 모두 동시 진입했다.
최근 빌보드에서 BTS 'PTD'가 싱글차트 핫 100을 포함 총 8개 부분에서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곡 'PTD'와 여전히 인기몰이 중인 '버터'를 통해 BTS가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으로도 BTS를 뛰어넘는 건 그들 자신밖에 없지 않을까?
매번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BTS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 사진출처는 사진설명에 표기했고 그 외 출처는 트위터, 유튜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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