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1 신곡 '버터' 공개
2021. 5. 24 BBMAs(빌보드 뮤직 어워드) 4관왕 & 신곡 '버터' 첫 무대 공개
2021. 6. 02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낸다.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이며, 미국 음악 시장의 인기 흐름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
2021. 6. 12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2주 연속 1위(빌보드 62년 역사를 통틀어 핫100 1위로 차트에 진입-핫샷 데뷔한 곡은 54곡뿐이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노래는 23곡에 불과한데 이 중 BTS는 '다이너마이트', '버터' 2곡 보유하게 됨)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가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진입과 동시에 1위를 기록해 일명 '핫 샷' 데뷔(발매 첫 주 1위)를 했다. 지난해 '다이너마이트'를 시작으로 '라이프 고스 온',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 올해 '버터'까지 연이어 총 4개의 핫 100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BTS는 연이어 발매하는 신곡마다 1위 데뷔에 성공하는 기록을 이어가며 미국 음악시장에서 '흥행 불패'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흥행 능력은 화제성 높은 최정점의 팝스타들만이 갖고 있는데 BTS도 그 대열에 합류한 것.
이제는 외신조차 K팝의 범주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밴드'(미국 롤링스톤 표지 제목) 등의 수식어가 당연해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라이프 고스 온'은 한국어 곡 최초 1위라는 기록을 남겼다.
차트 데뷔와 동시에 1위에 등극한 곡을 세 곡 이상 보유한 그룹은 BTS가 유일하다. 전체 가수 중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5회), 저스틴 비버·드레이크(4회)의 뒤를 이은 것으로 머라이어 캐리, 테일러 스위프트와는 같은 횟수다.
빌보드는 "한국의 슈퍼스타 7인조인 BTS가 단 9개월 사이에 4곡을 핫 100 차트 1위에 올렸다"며 커리어의 첫 1위 곡부터 네 번째 1위 곡을 만들기까지 걸린 기간으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7개월 2주(2006년∼2007년) 이후 가장 짧다고 밝혔다.
BTS는 "언제나 뜨겁고 달콤하고 시원한 음악을 들려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방탄소년단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버터'는 올여름 모두가 신나게 즐길 노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곡인데, 핫 100 1위까지 차지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많은 분의 도움과 사랑이 있었기에 네 번째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버터'를 들으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힘을 내신다면, 저희에게 그것만큼 좋은 선물이 없을 것 같다. '버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들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파트너인 팬덤 ARMY에게도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신곡 '버터'로 돌아온 BTS는 현재까지 기네스 기록 5개를 경신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상황에서도 온라인 방송, 유튜브,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막힘없이 위세를 떨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BTS의 활약은 이제 시작일 뿐. 앞으로의 기록 경신과 눈부신 성과를 지켜보며 계속 응원하고 싶다.
*움짤 및 사진 출처는 사진 안에 표시, BTS 트위터 등 입니다.
**국내외 기사 등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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